전기요금 아끼는 계절별 실천법

여름과 겨울, 냉난방을 많이 쓰는 계절이면 전기요금 고지서를 열어보기가 부담스러워집니다. 하지만 사용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큰 불편 없이 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온도를 26도 안팎으로 맞추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체감 온도를 낮추면서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낮 동안 햇빛을 막아 실내 온도가 오르는 것을 미리 막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고, 뒷면 방열판 주변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가끔 청소해 주면 효율이 좋아집니다.

겨울철에는 난방 온도를 1~2도만 낮춰도 요금에 차이가 납니다.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문틈에 바람막이를 붙이면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을 끄고 문을 닫아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을 줄이고, 오래된 냉장고나 세탁기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확인해 교체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 홈페이지나 앱에서는 월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지난달과 비교하며 습관을 점검하기에도 좋습니다.

지자체나 한국전력에서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할인 제도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해당 여부가 궁금하다면 주민센터나 한국전력 고객센터에 문의해 확인해 보세요. 작은 습관들이 모이면 매달 고지서를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열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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